함양체육인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함양군 민선2기 체육회장에 기호 3번 안병명(현 함양군체육회 수석부회장) 후보자가 당선됐다. 함양군체육회장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박희복)는 12월22일 목요일 오후 2시 후보자 소견발표 후 3시부터 5시까지 함양군체육회관에서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함양군체육회장 선거인단은 각 종목별 가맹단체 회장 22명 및 읍·면체육회장 11명, 대의원 확대기구 20명 등 모두 53명으로 구성됐다.투표율 전체 선거인 수 53명 중 52명이 투표에 참여해 98% 이상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이날 유효투표 52표 중 기호 1번 송경열 후보자가 17표(32%), 기호 2번 임갑출 후보자가 13표(25%), 기호 3번 안병명 후보자가 22표(42%)를 얻었다. 안병명 당선자는 이날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으며, 앞으로 4년간 함양군체육회를 이끌게 된다.안병명 당선자는 “그동안 같이 선거레이스에 동참한 후보자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 시간 이후부터는 함양군체육회가 통합되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발로 뛰어 함양체육인들의 소망인 스포츠파크도 하루 빨리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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