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9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기운데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함양군 노인복지시설협의회(회장 이선자) 주최로 열린 교육은 지난 2019년 첫 실시 이후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시행되었으며, 해당 교육은 종사자들을 위한 강의와 문화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코로나19 속에서도 돌봄 현장의 최 일선에서 묵묵히 지역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헌신적으로 일하고 계신 장기요양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돌봄 현장에 내실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은 ‘친절 올리GO! 마음 다스리GO!’ 강의와 함께 고고장구 등 지역사회 문화공연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격무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현재 함양군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37개소에서 880여명의 장기요양요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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