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겨울철 한파 및 결빙에 따른 동절기 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추가적인 안전 점검과 시설물 보완을 위해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
함양군에 따르면 모노레일은 12월20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집라인은 12월13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각각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휴장기간 동안 군은 총 연장 3.93km에 이르는 모노레일 선로와 3.27km에 달하는 집라인 5개 코스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선로 주변 경사 구간 지반 점검 등 시설물 전반에 걸쳐 각종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휴장 기간을 이용해 시설물 안전성 강화 외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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