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정순옥)는 3일(토)부터 4일까지(일) 2일간 거창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거창군수영협회장배 수영대회에 참가하여 성인부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함양군 선수들은 함양수영클럽(회장 강신현)를 주축으로 하여 일반부 9명, 학생부 6명 총16명이 대회에 참가해 고른 실력으로 함양군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거창군수영협회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서부대륙 4개 군(거창·함양·산청·합천군)의 초·중·고등학생 부문과 성인 부문으로 치러졌으며 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승패를 떠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강신현 함양수영클럽 회장은 “대회출전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의 감사 드리며, 함양의 수영 동호인을 위해 수영연맹이 창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순옥 함양군체육회장 직무대행은 “함양군수영연맹이 하루 빨리 창립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아무런 사고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온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함양군체육회 산하 종목단체는 육상연맹 외 21개로 동호인 저변확대와 체육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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