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12월1일 함양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함양농협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성원보고와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확정 의안 의결, 건립 중인 하나로마트 경과보고, 함양농협 휴천면 구역 조합원 이사 선출을 위한 재선거 투표를 실시했다. 함양농협 대의원들이 참여한 이번 재선거 투표에서 공석이었던 휴천면 구역 이사로 김석곤 조합원이 선출됐다.
이어 기타토의에서는 12월 오픈 예정이었던 하나로마트 개장연기와 관련해 조정래 시설팀장의 설명이 있었다. 조정래 팀장은 “화물연대 파업과 시멘트 및 자재값 상승으로 인해 내년 1월까지 정식 개장이 연기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함양농협 종합유통센터 관변부지와 관련해 “조합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각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추석 명절 조합원 선물세트,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및 계약재배농가 비료지원 등 다양한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지리산 함양 황토쌀 우수상 수상과 전국농협 지도사업 평가에서 함양농협이 지도사업 선도농협 대상 수상을 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면서 “조합원이 최우선이라는 경영 비전 실천과 농업인 조합원에게 보다 더 많은 혜택을 드리는 함양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농협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 조합원들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하나로마트 이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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