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경남4-H 대상 수상에서 함양군4-H연합회 김유준 회장이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신문사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4-H가 주관한 경남4-H 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한 김유준 회장은 농가소득 창출, 단체활동 홍보, 신규회원 홍보, 공동학습포 운영 등과 같이 4-H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특히 김 회장은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같은 SNS를 이용하여 사진촬영 및 영상제작을 통해 단체 홍보활동에 앞장섰다.또 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작목을 공동으로 재배하여 상당한 매출을 올렸고 그 중 일부분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부하는 모법적인 활동도 이어갔다. 김유준 회장이 속한 단체 4-H는 실천을 통하여 배운다는 취지로 설립된 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다. 4-H는 머리(Head), 마음(Heart), 건강(Health), 손(Hands)을 의미하는 영단어의 머리글자를 의미한다. 제42회 경남4-H 대상은 청년 4-H회, 학교 4-H회 2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본상을 뽑았으며 김유준 회장은 여기서 청년 4-H회 부문 최종 2인까지 올랐으나 안타깝게 본상을 수상했다. 김유준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분기별 함양군 회원들이 모여 활동하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 홍보활동을 했다”며 “인스타그램의 경우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지만 영상 제작은 기타 여건을 갖추지 못해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함양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젊은 농업인들이 감수하고 있다”며 “젊은 농업인들이 우리 단체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16일(금) 오전 10시 진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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