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지난 11월2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시설사업소 전 직원(공무원, 기간제, 공공근로)을 대상으로 함양소방서 예방안전과의 방문교육으로 실시되었으며, 최근 이태원 참사 등 각종 중대재해 발생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골든타임(4분)의 중요성 설명에 이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실습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직접 실습을 통해 참여해보니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옥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위급상황 현장대응능력은 가족과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므로, 언제 어디서든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울러, 문화시설사업소는 직원들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문화예술회관, 상림관리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구비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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