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의 두드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된 함양방짜유기 제조 시연회가 11월25일 오전 10시부터 함양군 서하면 꽃부리장터에 위치한 함양유기촌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조 시연회에는 방짜징 전수교수이자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이점식 함양방짜유기장의 용해 작업을 시작으로 10단계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방짜유기는 방짜를 달구어 메질을 되풀이하는 네핌과 제질공정에 따라 방짜유기의 기술적 특성이 좌우된다. 방짜쇠는 반드시 고온의 열이 유지된 채 두드림이 가해져야하며 조금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4호 함양방짜유기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이점식 장인은 선친(이용구)으로부터 유기 제조 방법을 배워 40여년 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은 함양군 서하면에서 함양방짜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수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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