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남규희)는 11월 24일 10시 30분 안의파출소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새마을금고 함양군본점(안의) 정혜란 상무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혜란 상무는 2022년 11월 18일 14시 36분 새마을금고 함양군본점(안의)에서 고객 안○○(87세, 남)이 현금 3,500만원 인출을 신청하여 인출 경위 확인 중 “안○○의 딸이 ○○증권에서 주주총회 때문에 15시까지 지분 확보를 위해 주식을 사야 한다며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듣고 많은 돈을 찾으려는 점과 개인 통장에 이체하려는 점 등이 전화금융사기로 의심되어 함양경찰서 안의파출소에 신고함으로써 현금 인출을 중지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였다. 남규희 경찰서장은 범죄피해 예방에 노력해 준 은행원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전화금융사기의 범죄 유형이 더욱 지능화, 다변화되고 있어 경찰에서는 군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함양군 내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함양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함양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2021년 4월 1일부터 함양군 내 금융기관과 협업 현금다액 인출시 112 또는 파출소 신고를 권유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