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은 “2022년 축산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발간된 “축산길라잡이”에는 ●축산업 허가 및 가축사육업 등록,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시스템, ●가축분뇨의 관리 및 가축사육제한 조례(함양군, 산청군), ●축산물 이력제 이용법, ●가축분뇨와 자연순환, ●조사료 재배기술, ●농촌융복합산업, ●한우, 젖소, 돼지, 꿀벌, 닭 5개 축종의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축산길라잡이” 책자의 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창업 축산인 뿐 아니라 기존 축산인들 또한 축종별 가축 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책자는 지난 14일부터 함양산청축협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우선 배포되고 있고, 이후 신규 조합원을 대상으로 계속 배포될 예정이다.박종호 함양산청축협 조합장은 “지면으로 축하를 해 주신 노경상 박사님(한국축산경제연구원 이사장)과 김홍상 원장님(한국농촌경제연구원)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먼저 감사를 전한 뒤 “몇 해 동안 고민하던 축산길라잡이 책자를 드디어 발간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최근 수급 불안으로 인한 한우 가격 문제와 사료가격 인상의 문제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축산길라잡이 발간이 작은 계기가 되어서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축산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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