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함께 크는 아이들 ‘함양행복교육지구’의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를 나아가는 커다란 축제가 열렸다.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은 11월11일 오후 2시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2함양행복교육지구 나눔 축제 및 미래교육 포럼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최경호 함양교육장,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재웅·한상현 도의원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함양행복교육지구는 2021년 함양군과 도교육청이 MOU를 체결하면서 올해부터 시작됐다. 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면서 함께 나누고자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11일 개회식 및 미래교육포럼, 12일 나눔축제, 다볕골청소년한마음 축제로 구성되면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함양마을교육공동체 조성’, ‘행복한 학교 문화 지원’, ‘다볕골 마을학교 운영’, ‘함양행복교육지구 기반조성’ 등 함양행복지구 운영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미래포럼과 해설이 있는 음악회 디오오케스트라의 ‘고흐에게 보내는 편지’ 공연도 진행됐다. 최경호 함양교육장은 개회사를 통해 “함양행복교육지구는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올해 처음 시작됐다”며 “올 한해 활동과 운영 성과와 학생·학부모·마을교사·지역민·교직원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의 힘찬 도약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함양 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 교육관계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함양군에서도 내년도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연속적으로 추진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함양행복지구 나눔축제에 함께하신 교육 공동체 여러분 모두가 함께 즐기고 나누고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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