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발모아족구회(회장 송호철)은 10일 함양군실내족구장에서 함양연꽃의집 동네족구단(원장 정흥희)과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송호철 회장을 비롯한 지곡발모아족구회원과 함양연꽃의집 동네족구단 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이번 자매결연 협약으로 지곡발모아족구단은 지곡구장 무상임대와 동네족구단원의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돕고, 동네족구단은 지곡구장 사용후 정리와 지곡발모아족구단의 선수와 서포터즈로 다양한 활동에 함께한다.송호철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활동하는 동네족구단의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 우리 족구회가 동네족구단과 함께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많은 활약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동네족구단 김경수씨는 “지곡발모아족구단에서 족구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모두 신나게 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 함양연꽃의집 식구들에게 큰 선물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고 전했다.지곡발모아족구단은 함양군 족구협회 소속의 족구단으로 지역사회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리고 동네족구단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의 이용자와 종사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족구 동아리 모임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