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서각인의 생동감 넘치는 서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서각전시회가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함양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에 함양서각회는 11월 5일 오후 5시 함양문화원 전시실에서 ‘함양서각회 20주년 기념전’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의원, 정현철 함양군의회 부의장, 정영수 함양서각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함양서각회는 2002년 창립되어 함양군민들에게 서각문화를 알리고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부터 전시회를 열어왔으며, 이번 전시에는 20주년을 맞아 함양서각협회 소속 서각인 18명과 초청작가 20명의 작품 38점을 특별히 선보인다. 진병영 군수는 개막식에서 “서각과 밀접한 선비의 고장 함양에서 멋진 서각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특별 전시회 개최를 축하단다.”며, “함양서각회가 더욱 발전하여 함양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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