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5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지도위원 직무연수를 함양군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유학의 도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연수에는 김병일 이사장을 비롯한 지도위원 및 관계자 130여 명이 참여했다. 첫 일정으로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회식을 간소하게 갖고, ‘퇴계선생이 바라본 한국 유학의 도통’을 주제로 허권수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이어 함양군의 상림공원, 남계서원, 청계서원, 일두고택 일원을 탐방하며, 고운 최치원, 일두 정여창, 탁영 김일손 선생의 삶과 사상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개회식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의 지도위원들이 선비의 고장인 함양군을 방문하여 최치원, 정여창, 김일손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분들의 삶과 사상을 이해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함양의 유적지를 돌아보며 유교문화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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