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스카이뷰 골프장 구 회원들이 회원권에 대한 권리가 침해 될 위기에 놓이자 총회를 소집, 대응에 나섰다.   함양리조트인수인은 법원회생결정(2017년)에 따른 구제책으로 구 회원채권단에 대한 효력을 2036년까지 약정한 바 있다. 이 결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KN스카이뷰홀딩스(함양서상서카이뷰 인수자) 측이 구 회원에 대한 그린피할인 혜택 무효라는 반소를 제기하자 11월3일 구 회원채권단이 총회를 갖고 문제해결을 위한 채비를 갖췄다.   스카이뷰CC 골프장 구 회원 90여명은 11월3일 오후2시 서상면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총회를 개최하여 그동안 제 역할을 해오지 못한 함양리조트 회원협동조합을 휴면협동조합을 간주, 해산을 공식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구 회원들의 지위와 권익을 대표할 회원채권자 대표단체(이하 회원대표회) 구성을 결의하고 회칙을 승인했다. 총회에서는 회칙 규정에 따라 회원대표 회장에 정명교(사천시), 감사 이태헌(거창군) 배순한(함양군)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지역회원대표로는 함양군(배종국, 황순일, 이유근), 거창군(이홍순, 박상철, 이국재) 전국(이호수/부산시), 경남(이태섭/창원시)를 지역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출 위촉했다. 진주시와 산청군 대전시 전북은 추후 지역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위촉키로 했다. 그동안 회원을 대표해온 구 회원운영위원회와 함양리조트회원협동조합이 법인등기 해산 간주 및 해산에 따른 예탁금 자산(함양농협 정기예탁금 등) 약 4억6천여만원과 구 회원 대표단체 지위 및 승계 건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또 2017년2월2일 함양리조트인수인과(경남관광호텔) 함양리조트(스카이뷰CC)회원대표 간에 약정한 공증서의 회원처우방안 혜택에 대한 권리가 침해 위축될 시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는 등의 민형사적 법적 대응에 대한 권한을 회원대표회에 위임하는 건을 통과시켰다.   참석회원들은 “고 김점판 회장이 함양출신으로 자수성가해 인생 막바지에 고향을 위해 투자한 골프장에 대한 선의의 유지를 후계자들이 망쳐놓고 있다”며 “골프장측은 눈앞의 이익을 위해 회원들에게 약정해준 공증서의 효력을 부인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카이뷰 CC관계자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일부 몇몇 회원들이 과도한 권리 남용으로 개인적 사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구 회원들이 주장하는 사실과 달리 연간 30% 이상을 구회원분들이 부킹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꾸려진 집행부와 많은 대화를 통해 긍정적인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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