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편(始計篇)9) 대체로 이 다섯가지는 장수라면 듣지 못한 자가 없을 것이다. 이것을 잘 아는 자는 승리하고 알지 못하는 자는 승리하지 못한다.原文(원문)凡此五者(범차오자)는 將莫不聞(장막불문)이라 知之者(지지자)는 勝(승)하고 不知者(부지자)는 不勝(불승)이니라.解說(해설)앞에서 말한 다섯가지 일이란 장수라면 모르는 자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알면서도 실지로 잘 운용하지 못하면 그것은 진정 이기는 것이 못된다. 특히 전쟁은 지식과 행동의 합치를 요구한다. 이미 알고 있는 이러한 사실들을 기준으로 하여 적과 아군의 실정을 옳게 파악하며 비교해 본 다음에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사실들을 기초로 하여 실정을 조사해 본 결과 이길만한 승산이 서지 않는다면 전쟁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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