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 자매결연 복지시설 함양 은혜의 집 방문

2022년 11월 2일(수) 마천초등학교(교장 서춘래)에서는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익히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자매결연 복지시설인 함양 은혜의 집(함양군 마천면 천왕봉로 소재)을 방문하였다.   함양 은혜의 집 봉사활동은 여러 해에 걸쳐 꾸준히 이어져 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최근 2년간 방문하지 못하였다. 매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마천초등학교의 학예회에서 발표했던 공연을 보여드리고, 어깨 주물러 드리기, 말벗 되어 드리기 등의 활동을 하며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었다. 하지만 올해도 여전한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공연과 봉사활동은 실시하지 못했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복지시설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하였다. 위문품 전달에 참여한 마천초등학교 전교 학생회장 6학년 학생은 “3학년 때 우리들의 공연을 보고 힘껏 박수도 쳐주시고, 공연이 끝나고 나서 고맙다고 하시던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이 기억나요. 계속 봉사활동을 오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위문품이라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서춘래 교장은 “1교 1복지시설 자매결연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