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31일 수동면 효리마을 일로당 고택에서 진병영 군수와 함께하는 청년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함양 청년 네트워크 [이소] 회원 및 지역 청년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청년공간 조성방안, 청년 정착 애로사항과 희망사항, 함양군 청년유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당초 ㈜숲속언니들이 추진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4기 참가자 성과보고회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을 모셔 청년과 어르신이 같이 어우러지는 자리를 계획했으나,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는 마음에서 모든 행사를 축소하여 간단히 치르게 되었다. 간담회는 청년이 질문하고 군수가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청년이 함양에 정착하기 위해서 필요한 지원 정책이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및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이날 사회를 맡은 함양 청년 네트워크 [이소] 최학수 대표는 “많은 것이 부족한 시골을 뭐든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청년단체의 일이라면 실질적인 도움을 계획하는 것은 군 행정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함양 청년이 좋은 정책의 실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진병영 군수는 행사를 마치면서 “오늘 행사가 축소 진행되어 아쉽지만 이런 자리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 꿈 제작소가 군수 공약사항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방문하고 또 정착해 미래의 꿈을 함양군에서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청년들에게 청년 공간과 지역살이 체험, 청년 창업 등을 지원하는 행안부 공모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비롯하여 ‘서하 다움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청년 정착의 마중물이 될 ‘청년 꿈 제작소 건립’ 등 다양한 청년 시책을 펼치며 청년들의 꿈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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