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남규희)에서는 10월 28일 함양군 장애인복지센터에서 관내 장애인 전동휠체어·스쿠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교통 상황별 대처 능력이 비교적 낮은 장애인 보행·운전자들의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함양경찰서에서는 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보행·운전자들에게 최근 함양군 교통사고 사례로 구성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여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만 큰 사고가 나는 것이 아닌, 함양, 우리 바로 옆에서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실제 교통사고 사례 동영상을 보며 평소 보행 습관 및 운전습관을 되돌아보고, 이륜차 안전모와 차량 안전띠의 착용, 미착용 차이가 어떠한 결과를 보이는지, 왜 트럭 적재함 탑승과 음주운전을 하면 안되는 지를 등을 체감할 수 있는 시청각 교육을 진행하였다. 함양경찰서장은 “작년 동기간에 비해 올해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였고 대부분이 보행 사고였다.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청각자료를 이용한 대면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예방 교육·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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