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0월2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청렴명예감사관은 읍면장 등의 추천을 받은 지역실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13명의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 8월까지 2년간(1회 한해 연임가능) 감사관으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청렴명예감사관은 주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로써 행정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감사관은 공직자의 위법·부당행위(행정처리) 및 불친절 행위, 민원의 부당·지연 처리 등 주민 불편사항 그리고 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에 관해 제보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읍면 종합감사에도 참여한다. 또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를 개선하고 우수·수범·개선 사례를 발굴해 건의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명예감사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투명하고 공정한 군정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군정이 바로 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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