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독도의 날(10월 25일)에 즈음하여 10월 17일(월)부터 10월 25일(화)까지 독도사랑주간으로 정해 독도사랑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10월 학생자치회 주관 활동으로, 학생다모임 시간에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독도 관련 활동을 의논하여 독도 협동작 만들기, 독도는 우리 땅 노래 가사 퀴즈, 독도 노래 부르기 활동을 계획하여 다양한 독도사랑 행사를 전개하였다. 먼저, 17일부터 5, 6학년 학생들이 그린 독도 배경 그림을 복도에 전시하여 오가는 학생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였다. 손수 독도의 생물을 그리고 색칠을 하고 꾸며서 협동작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독도에 괭이갈매기가 살고 있고, 지금은 멸종되었지만 강치가 살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바뀐 노래 가사로 알아보는 독도 활동은 복도에 전시된 “독도는 우리 땅” 노래 가사를 보고 새로 바뀐 가사를 적어서 응모하는 활동이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가 저절로 나오는 이 노래의 가사가 바뀐 이유와 함께 가사의 의미와 독도의 정확한 역사를 알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은 퀴즈에 응모하기 위해 점심시간마다 도서실에 모여 노래 연습을 하였고, 독도의 날 당일 점심시간에는 교내 운동장에 모여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목청껏 소리높여 불러 보았다.특히, 4학년(담임 정미분) 학생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동아리활동 시간에 홀로아리랑 가사에 맞는 그림을 그려 음악 영상을 만들었다. 또한, 음악시간에 익힌 홀로아리랑 리코더 연주를 수동면 사무소 앞에서 멋지게 선보여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기도 했다. 오가는 길에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면서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가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명시한 것임을 알리는 등 캠페인 활동도 열심히 하였다.수동초등학교는 매월 학생다모임을 통해 다양한 학생 자치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어 즐겁고 보람있는 학교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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