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사랑하는 마을학교(나사모) 학생들이 9월에 이어 10월에도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대봉힐링관을 찾았다. 이번에는 병곡 초등학교 영양 선생님과 마을 내 목공 선생님이 함께하는 푸드테라피와 목재 트레이 만들기로 마을의 아이와 어른들 모두가 함께 돌보며 가르치고 배우는 시간과 외부 강사와 함께한 안심세탁세제 만들기로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화창한 가을 주말 마을의 아이와 어른들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아이들의 연령대가 다양하였으나, 집에 가져다 주면 엄마가 좋아 할 목재 트레이를 만드는 목공시간에는 목재를 다듬고 붙이는 과정에는 진지하였고, 다 만든 후 뒷면에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이나 표식을 하는 과정은 신나하며 꽃을 그리는 아이, 좋아하는 과일을 그리는 아이, 한면 모두를 촘촘하게 단색으로 색칠하는 등 자신들만의 개성을 듬뿍 드러내었다. 또한 병곡초등학교 영양선생님이 진행하시는 푸드테라피 시간에는 영양선생님의 빨주노초파남보 색깔 영양친구들의 활약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보고, 퀴즈쇼, 주먹밥 만들기, 햄버거 만들기의 체험을 하고 난 후에는 자연을 생각하며 안심세탁세제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한 학생은 “마을의 아이들이 모여 여러 체험을 하고 놀고 배우면서 서로 더 친해져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가족, 단체들이 대봉힐링관을 매개로 하여 건강증진과, 화합, 힐링에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정진하겠다”는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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