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노인의 날을 맞아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10월24일 오전 11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 박용운 의장,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임원 및 읍·면 노인회장 등 5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함양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기념식 식전공연은 안의실버 색소폰 동아리의 색소폰 연주와 대한노인회 체조팀(다별silver)이 무대를 꾸몄다. 이어 시작된 2부 행사는 함양제일고등학교 2학년(임성용, 송시영) 학생들의 경로헌장 낭독,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및 모범노인 포창 및 감사패 전달, 장수노인·장수부부 기념패 전달, 군수 기념사, 의장 축사,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장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진병영 군수는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주셔서 오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지난날 어르신들께서는 전쟁과 가난 등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후손들을 위해 피땀 흘리셨다”면서 “함양군이 현재 전국에서 노인 비율이 굉장히 높다. 그렇기에 더욱 노인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용운 의장은 “그간의 노인복지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 받은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의 고귀한 삶의 지혜로 젊은 세대의 이정표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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