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아동센터·안의사랑공동체·안의GS25가 공동으로 진행한 ‘돗자리 마켓’이 열려 안의면이 시끌벅적했다.10월21일 오후 4시 안의봄날센터 2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안의초등학교 학생 30여명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서로의 물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아이들은 각자 개인소장품 신발, 액세서리, 책 등을 진열해 놓고 판매자·소비자 입장을 모두 경험했다. 서로의 물건을 교환하고 흥정도 해보며 경제 맛보기를 체험했다.특히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려주는 부스와 인도출신 지역민의 인도전통 춤사위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행사에 참여한 박창수군은 “우리가 준비한 물건이 잘 팔리지 않아 속상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기분은 좋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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