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청소년들에게 토론문화를 심어주고 올바른 토론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간함양에서 실시한 NIE토론수업이 10월14, 15일 9회, 10회 강의를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함양지역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NIE토론수업에는 6개팀 2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10회기 동안 토론수업에 참가하면서 출석과 평소 수업 태도(집중력 및 적극성), 수업 시간과 발표 준비 과정에서의 팀웍(협동심), 기한 내 자료 제출(신뢰도), 단톡에서의 참여도(관심 및 열의)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받았다.디베이트 대회 주제는 ‘농촌의 아이가 도시의 아이보다 행복하다’, ‘중고교에 수준별학급제를 도입하여야 한다’, ‘선행학습 금지법을 도입하여야 한다’, ‘자유학년제 이대로 괜찮은가’ 등 청소년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주제를 모아 다수결로 선정했다. 토의토론 심사와 10회기 참여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승리팀, 저요팀, 마이팀, 드림팀, 5조팀, 식스팀 중 최종우승은 저요팀이 차지했다. 디베이트는 ‘자유학년제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예선과 본선을 거쳤다. 예선전은 드림팀과 승리팀이 겨뤄 드림팀이 승리했으며 마이팀 기권으로 저요팀은 바로 결승전으로 올라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저요팀은 ‘자유학년제 이대로 괜찮은가’에 대해 ‘괜찮다’는 주장을 펼쳤다. 최종우승을 차지한 저요팀에게는 주간함양신문사에서 장학금 각각 10만원을, 2등 드림팀은 각 7만원, 3등 승리팀은 3만원 마이팀, 5조팀, 식스팀에게 각 1만원이 지급됐다.시상식에서 최경인 주간함양 대표이사는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했다. 앞으로 이 수업이 여러분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숙란 강사는 “부족한 수업이지만 그동안 절 믿고 잘 따라와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어떤 일을 해나가는 것에 있어서 시작의 두려움보다 도전하는 삶으로 그 도전을 즐기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라겠으며 여러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NIE토론수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은 다음과 같다. 허민황 함양중1, 전대혁 함양중1, 김도민 함양중1, 민준성 함양중1, 정준혁 함양중1, 정유찬 함양중1, 유우민 함양중1, 방기태 함양중2, 이효경 함양여자중1, 유가은 함양여자중1, 이다은 함양여자중1, 김경민 함양여자중1, 김민주 함양여자중1, 박정서 함양여자중2, 조선미 함양여자중2, 이하진 함양여자중2, 심예지 함양여자중2, 정은진 함양여자중2, 이지민 함양여자중3, 박지원 함양여자중3, 최다솜 함양여자중3, 최유주 함양여자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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