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대봉힐링관)에 지난 15일에서 16일 2일간은 전북 진안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33명과 지도선생님이 방문하여 서로 간 공감하는 시간 가졌으며, 17일은 남원시 아영면에 소재한 지리산노인복지센터에서 80대 고령자 16분과 보호자 10여명이 각각 방문하여 가을 날 숲체험 활동을 통하여 힐링하는 여가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안군 가족센터에서는 푸드테라피에서 월남쌈과 유부초밥으로 자신의 마음표현시간을 가지고 숲체험과 모노레일로 대봉산을 한바퀴 둘러보며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 때는 자체 초빙한 레크레이션 강사님의 지도로 강당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고. 다음날 아로마 테라피 시간에는 가족끼리 빙 둘러 앉아 국화차를 마시며 페퍼민트와 라벤더향을 맡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지리산 노인복지센터에서는 숲체험, 아로마 테라피를 하였는데 숲길을 산책 후 향긋한 국화차와 코를 톡 쏘는 페퍼민트와 향긋한 라벤더 향을 느끼는 아로마 테라피 체험을 통한 힐링을 하였다. 한 할머니는 체험 후 물건을 판매 할 줄 알고 하나 팔아주신다고 하셔서 주변을 웃게 만들기도 하셨고, 다른 참가자는“숲의 산책로가 울퉁불퉁 하여 힘든지 알았지만 산책 후 아로마 테라피를 하니 힐링이 되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연령층과 단체·모임들이 힐링하고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하여 방문자들이 화합·소통·힐링하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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