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 박명구 이사가 안의농협에 조합원 자녀의 장학금으로 3백만원을 기탁하였다. 박명구 이사는 안의농협의 비상임이사로 8년간 재직하면서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임기 중 받은 회비수당을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안의농협(조합장 전인배)은 기탁받은 장학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6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명구 이사는 “작은 금액이지만, 함양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일조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전인배 조합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박명구 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안의농협은 지역인재육성과 조합원의 학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장학금도 어려운 우리 농촌 현실 하에서 우리 학생들이 큰 꿈을 펼쳐 농업과 농촌발전의 기둥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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