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정병주) 3학년 정기표 학생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멀리뛰기 남자 고등부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정기표 학생은 지난 10월 9일 울산광역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멀리뛰기 남자고등부에서 7.17m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지난 7월에 열린 회장배 제20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였고, 이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국체육대회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정기표 학생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앞에서 이끌어주신 코치님들, 경기에서 실패하고 돌아와도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3등에 만족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경기 결과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함양육상의 저력을 알리고, 함양군 체육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은 값진 결실을 맺고 온 정기표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함양육상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양제일고 정병주 교장은 “육상이 교기인 함양제일고에서 육상부 학생들이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주고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 바른 인성과 꾸준한 노력으로 3학년에 이르러 두각을 나타낸 정기표 학생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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