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함양도서관(관장 배희영)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영화 인문학’을 8월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세계시민 인문학’을 9월에 열어 하반기 인문학센터를 총 4회 운영하였다. 영화 인문학은 <인간 본성을 찾아서>를 주제로 하여 애플인문학당의 강샤론 강사님을 초청하였다. 강샤론 강사님은 영화 ‘관상’을 통한 욕망의 삶에 대해, ‘아마데우스’를 통한 질투와 삶의 열정에 대해 인문학적 사고로 영화를 바라보는 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였다. 세계시민 인문학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희망을 부르는 어린이>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을 주제로 청소년 인문학 서점인 ‘인디고 서원’의 부대표 허보람 강사님을 초청하였다. 허보람 강사님은 기후 위기 등 사회문제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학생들이 지속가능성을 위해 세계시민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에 대해 쉽고 재밌게 강연을 진행하였다. 담당자는 “이번에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연이 기대되었는데, 재미있게 강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인문학 강연을 준비해보겠다.”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