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지난 9월 19일(월)~23일(금)까지 2학기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하여 다채로운 자치활동을 펼쳤다. 2학기 시작과 동시에 학생 다모임에서 친구사랑주간에 함께 하고 싶은 활동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임원들과 5,6학년 학생들은 2주간 틈틈이 모여 필요한 준비를 하였다.드디어 친구사랑주간이 되자, 각 교실에서는 학년군별 수준에 맞는 교우관계 증진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 소감을 나누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아침 등굣길에는 먼저 온 친구들이 “약속해요, 친구사랑” 머리띠를 쓰고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특히 1학기 동안 수동초 배움터 살이를 돌아보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배려하는 생활을 한 친구를 칭찬하는 테셀레이션을 만들어 학생들이 오가는 곳에 게시를 하여 모든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코로나와 더위로 인해 다함께 운동하는 시간이 마땅하지 않았지만,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4,5,6학년을 대상으로 팀을 구성하여 등에 붙인 이름표를 떼는 놀이도 즐겁게 하였다. 그리고 팀별 규칙을 지키며 각자 최선을 다하여 자신들에게 어울리는 상을 정하여 스스로 칭찬하는 시간도 가져 더욱 의미가 있었다.수동초등학교는 매월 다모임에서 한 달의 자치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즐겁게 꾸려가고 있어 학생들의 학교생활 참여 태도와 관계가 더욱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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