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함양공설운동장에서 제21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되어 전국 게이트볼인들의 열열한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대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 함양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28개팀 1,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대회는 16개 코트에서 128팀이 A, B파트로 나눠 예선 리그전을 벌여 그 결과에 따라 파트별 1~4위 팀이 결승리그에 진출해 승점, 득실 점차, 대결 결과 순으로 코트별 우승팀을 결정했다.더불어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2박 3일간 함양에 머물면서 숙박시설 및 음식점, 편의시설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게이트볼은 현대 사회에 이르러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로 무리한 힘을 들이지 않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하기에 어르신들에게는 적합한 운동으로 이번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함양군이 생활체육의 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보여진다.진병영 함양군수는 “제21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 참가를 위해 함양을 방문해 주신 17개시·도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동호인들이 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친목·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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