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가꾸는 행복한 교육, 아름지기 서하초등학교(교장 박상섭)에서는 9월 16일(금) 소통·협력·나눔을 주제로 교육공동체 특강 및 간담회가 열렸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적어진 상태에서 9월 1일 자로 새로 부임한 학교장과 학부모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지역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안정되어 이번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이날 교육공동체 특강은 여순화교수(경상대, P&I 교육코칭연구소 대표)를 초청하여 ‘에니어그램과 자녀 진로’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간의 관계를 트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에니어그램 검사를 실시하여 자녀와 나의 성향을 비교 이해하며 진로 상담과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에니어그램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성향을 이해해보는 시간은 서로에게 도움과 발전이 되는 생각을 나누어 ‘소통, 협력, 나눔을 통한 교육공동체 만들기’의 중요한 기초 바탕인 친화력이 생성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나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수용하려는 여유있는 자세를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이어진 서하 교육공동체 간담회에서는 학생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복한 서하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자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올해 학부모회장으로 선출된 김소영 학부모는 “학교교육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만족하며, 새로 부임하신 교장선생님과 함께 학교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하초등학교는 앞으로 소통·협력·나눔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여건을 고려하여 공동 성장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더욱 성장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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