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흥희)의 ‘좋은이웃들’ 사업팀은 9월 6일부터 9일까지 함양읍‧휴천면 지역의 위기가구 대상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좋은이웃들 사업팀에 의뢰된 두 사례는 고령의 독거 어르신 가구로 협소한 컨테이너에서 매일 손빨래를 하며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세대와 치매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2인 가구로 월세로 사는 집의 싱크대가 노후되고 누수로 인하여 상판이 내려앉아 제대로 된 식생활이 어려운 세대를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좋은이웃들 사업비로는 예산이 부족하여 수리업체와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사회복지법인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봉사자들과 사업팀은 독거 어르신 가구의 마당의 배관공사 및 세탁기 실내 설치 작업을 하여 어르신이 손쉽게 세탁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치매 어르신 2인 가구에는 싱크대를 교체하여 안정적인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좋은이웃들 자원봉사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김동제씨는 “추석을 앞두고 심하게 불편을 겪었을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함양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좋은이웃들 사업팀은 올해부터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관지원을 연결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 독거노인 25가구에 8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온(溫)택트 지원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본 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이 단절될 수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여 좋은이웃들 사업수행기관인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였다. •위기가구 신고‧자원봉사 문의 : 055-963-4475(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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