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산삼축제 현장·시설하우수·농공단지 등 태풍 대비 만전진병영 함양군수는 5일 오전 제 11회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관내 농가 및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매우 강한 세력으로 북상하여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예보에 따라 지리산 일대에 30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진 군수는 산삼축제 태풍 대비 현장과 함께 시설하우스 농가, 농공 단지 등을 연이어 찾아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 했으며, 관련 부서 및 읍면사무소에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시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을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태풍은 역대 최대 규모의 강력한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피해 발생 우려가 큰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함양군은 제17회 함양산삼축제를 태풍 영향으로 5일부터 7일까지 축제장을 일시 폐쇄하고 행사를 일시 중단하기로 하고, 시설물 철거 및 안전 조치 등을 실시하는 등 태풍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부서장 정위치 근무 등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비상근무 조를 편성하고 빈틈없는 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재해 취약시설 및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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