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상림공원 내 최치원역사공원에서 하반기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3일 개강한 주말 체험프로그램이 오늘 12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선착순 접수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체험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남긴 글귀나 상림의 아름다운 모습 등을 주제로 부채나 손거울 등 캘리그래피, 스탬프를 이용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작품을 꾸미는 활동이다. 아울러, 체험재료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강사를 채용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작품을 남기게 하여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 개강을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특히 자녀와 함께하여 역사공부와 체험으로 더욱 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최치원역사공원’에서는 신라의복 무료체험과 역사도서코너 ‘책마당’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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