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나트륨이 들어간 음식이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많이 먹습니다. 예를 들면 짬뽕, 라면, 빵, 치킨 등이 있습니다. 이 음식들은 나트륨이 많은 음식입니다. 하루 권장 나트륨량은 2000mg, 소금으로 계산하면 5g이지만 우리가 하루에 섭취하는 평균 나트륨량은 권장 나트륨량의 2배를 넘는 4878mg입니다. 나트륨이 왜 필요할까요? 나트륨은 인간신체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 입니다. 그래서 나트륨이 신체에 부족하면 체온유지, 무기력함, 저혈압 등의 증상이 일어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서 나트륨 성분이 줄어들어 현기증, 탈진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나트륨 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나트륨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신장에서 나트륨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출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 뼈속에 있는 칼슘도 같이 배출되기 때문에 골밀도가 저하되고,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이 있어서 체지방이 잘 안 빠지게 되고, 식욕 억제 호르몬이 줄어들고 식욕 자극 호르몬이 증가하여 과식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과잉 섭취를 하면 우리 몸에서 수분을 배출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혈관 안의 수분이 줄어들어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소금 섭취량이 1g 늘어나게 되면 몸무게가 증가할 가능성이 20%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다이어트에 방해도 되고 하체 비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나트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요? 채소를 자주 먹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나트륨 배출을 위해 물을 하루 1.5L~2L 정도 먹어 주는 게 좋습니다. 또 토마토, 콩, 사과, 바나나 등 칼륨이 많은 음식들을 먹어주면 좋습니다. 가공육 보다는 생고기를 구매한 뒤 양념을 최대한 적게 넣어 조리해야 합니다. 그래도 짠 게 좋다면 소금을 대신할 수 있는 마늘가루, 양파가루를 사용해 염분이 적은 음식으로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지금까지 나트륨의 필요성, 과다섭취하면 안 좋은 점과 증상, 나트륨의 과다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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