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8월 22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와이즈메디텍 이창오 대표가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약 1,000만원 상당을 안의면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창오 대표는 안의면 교북리 출신으로 2005년 ㈜와이즈메디텍을 설립하여 과감한 연구개발비를 투입한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는 등 견실하게 기업을 운영하여 동종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창오 대표는 “고향 안의면 어르신들이 지난 2년 반 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일상의 삶의 장소였던 경노당, 노모당이 폐쇄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최근에는 조금 잠잠했던 코로나가 다시 조금씩 확산되고 있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이번에 자가진단 키트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우석 안의면장은 “이창오 대표께서 기증해준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의료용품을 안의면 36개 마을에 골고루 배부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이상증세가 있을 경우 즉시 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되어서 코로나 확산을 조기에 막을 수 있을 것 같아 안의 면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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