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는 지난 30일(화) 서상면 다목적센터에서 서상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주민 스스로 집수리 스쿨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3회 차 교육 종료 후 수료증 전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태환 서상면 주민협의회장을 비롯하여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7명이 수료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 목공 기술을 보유한 주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향후 뉴딜사업의 기반 조성 및 집수리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주민 스스로 사회적 경제조직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손재현 함양군도시재생지원 센터장의 함양군 집수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집수리 협동조합 설립의 이해, 집수리 협동조합 구축을 위한 이론교육을 3회 차 진행하였고 4~6회 차는 목공체험 및 벤치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2인 1조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진 벤치는 지역 내 쉼터가 필요한 공공장소에 설치 및 기증 예정이다.주민 스스로 집수리 스쿨 실습교육을 진행한 박정섭 서상집수리협동조합 준비위원장을 위주로 현재 서상집수리협동조합 설립이 진행 중이며 협동조합 구축 완료 후 서상면 도시재생예비사업 대상지 내 2가구를 선정하여 집수리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에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지난 3주간 집수리 교육을 이수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고 수료하신 주민분들께 축하를 드린다. 이번 주민 스스로 집수리 스쿨을 통해 협동조합을 구축하고 향후 본 사업에서 진행될 노후주택 외부 경관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