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면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상면사무소 신축 청사 건립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쾌적한 행정서비스에 대한 면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함양군은 8월30일 오전 10시 서상면사무소 신축 청사(서상면 서상로260)에서 신축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 등 약 1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수여, 경과보고, 축사, 테이크 커팅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서상면 신축청사는 약 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부지 2,205m², 연면적 983.83m² 규모로 본관동 778.29m²(2층), 창고동 205.54m²(1층)으로 구성되었고 본관동에는 면민의 방, 열린공간, 대회의실, 소회의실, 상담실 등이 갖춰졌다. 기존 서상면사무소 청사는 1962년에 건립되어 약 60년간 사용하였으며 타당성조사에서 보수·보강해 사용하는 것보다 재건립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판단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군은 신청사 준공을 위해 지난 2019년 부지 선정 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했고 2020년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을 거쳐 부지를 매입하고 실시설계 후 지난해 7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서상면 청사 신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상면사무소 신축 청사는 앞으로 주변 다목적센터, 정류장, 서상시장, 목욕탕 등 다양한 복지, 편의시설과 어우러져 주민들께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은 “오늘 서상면 주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서상면사무소가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청사가 준공될때까지 아낌없는 수고와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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