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들어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꾸준하게 감소시킨 것이 있었다. 성인이든 학생이든, 실제적으로 따지면 결코 솟아오르지 않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독서량이다. 물론,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바쁜 삶 속에서 언제 독서를 할 시간이 있느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기사를 읽고 나면, 여러분은 스스로의 삶을 조금이나마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가장 확실한 존재가 바로 독서라는 것을.‘독서’, 말 그대로 책을 읽는 행위이다. 그리고 책을 읽는다는 것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무엇인가를 새로 얻게 된다는 말과도 같다. 교양서적을 읽고 술자리에서 자랑하기 좋은 상식들을 얻는다던가, 과학서적을 읽고 좀 더 실증적인 인간이 된다던가, 아니면 ‘xxx 리더십’ 같은 종류의 서적을 읽고 나름대로 격식 있는 지도자가 될 수도 있다던가 하는 예시가 처음의 명제를 논증해준다.그런데 인생을 살다 보면 어떤 것을 몰라서 사회에서 피해를 입는 일은 매우 많지만, 어떤 것을 잘 알아서 피해를 보는 일은 사실상 거의 없다시피 하다. (물론 좋은 지식을 받쳐줄 최소한의 사회적 요령이 기능한다고 보았을 때) 그러므로 책을 읽는다는 것은, ‘독서’를 수행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수많은 미래의 가능성 중 대부분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임이 자명하다. 즉, 독서는 많은 고등학생들과 수험생, 취업생 등이 그토록 집착하는 시험 점수를 올리는 데도 좋으면 좋았지 결코 나쁜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는 소리다.물론 자신이 술을 마시지 않을 수도 있고, 이과가 아닌 문과일 수도 있고, 리더 같은 게 될 생각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독서의 진정한 수확은 단순히 어떤 지식을 습득하는 데 있지 않다. 이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어느 순간 ‘책을 읽고 싶다.’라고 생각해 책을 읽어도, 또 어느 순간 ‘아 그냥 읽지 말아야지. 뭐 하러 이걸 읽나?’라고 생각해버릴 수밖에 없다.독서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독서’라는 틀 그 자체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가 독서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시행하는 모든 과정이 곧 결과가 되고 양분이 되는 것이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서 적절한 텍스트 크기의 책을 사거나, 자신의 진로와 연관 되어 있는 책을 심혈을 기울여 고르거나,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은 문장을 여러 번 보거나, 심지어 빨리 완독하기 위해 글자를 빠르게 읽고 습득하는 연습까지도, 이 모든 게 독서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다. 그리고 가장 궁극적인 혜택은 바로, 독서를 통해 내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나’를 파헤쳐 나가고, 아직 미숙한 ‘나’를 내 손으로 완성시켜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소설이든지 그것에 몰입하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고, 내가 바라는 이상향을 떠올리며 현재 땅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내 말에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지금 어느 책이든 골라 완독해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라. 다시 생각한 결과가 무엇이든지, 당신은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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