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청년 인구의 순유출을 최소화하고 청년 인구 유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청년 지역살이 및 이주정착 프로젝트 ‘함양살자’사업대상자를 모집중이다. 청년 ‘함양살자’프로젝트는 타 지역의 청년들이 일정 기간 함양군에 머물도록 지원하여 지역 이주 희망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청년 맞춤형 사업으로 ‘지역살이’와 ‘이주정착’ 등 2개 사업으로 나뉜다. 우선 ‘지역살이’ 프로젝트는 함양 지역탐방, 농촌체험, 여가활동 등 지역살이 체험 등을 통해 도시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군내 청년단체 2개소를 공개모집 중이며 팀당 2,200만원 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정착’ 프로젝트는 함양에 정착하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지역정착 및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에 필요한 점포인테리어, 임차료, 기자재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함양의 특색있는 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판매, 전시체험공간조성, 청년카페 운영, 청년식당 운영, 게스트하우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함양군 소재 청년 또는 청년단체 5개소 정도를 모집 중이며 지원범위는 1,000~2,000만원 정도로 20%의 자부담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함양군 소재 청년 또는 청년단체는 오는 9월 8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해당 시) 등 제출서류를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함양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칠 열정 넘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 이외에도 우리 함양군에서는 청년마을 만들기를 비롯하여 서하다움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함양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청년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함양살자’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홈페이지 군정소식란과 고시공고란에 게재되어 있으며 함양군청 혁신전략담당관 군정혁신담당에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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