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은 8월 24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하여 조합원 자녀 노유정양과 김태영군, 조합원 문인화씨가 수여자 대표로 참석하여 간소하게 개최하였다. 수여식에서 박종호 조합장은 날로 어려운 축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과중한 학비 부담에 부족한 금액이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장학금 수여 학생들은 부모님들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훌륭한 일꾼으로서 농촌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역군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함양·산청지역의 조합원 자녀 26명에게 1인당 1백만원씩 총 2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함양산청축협 장학금 사회공헌 사업은 1990년부터 1인당 10만원으로 시작하여 올해까지 총 1,606여명에게 5억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이 외에도 매년 함양군과 산청군 장학회에 각 1천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왔다. 박종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조합원과 항상 소통하며 조합원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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