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인당마을 파밍스페이스 2층 체험하우스에서 ‘인당마을 세대를 잇는 멘토링 마을 가드닝 프로그램’ 개강식 및 1, 2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인당마을 세대를 잇는 멘토링 마을 가드닝 프로그램‘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 경관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8월 23일 ‘포토존 · 공간장식, 플라워 디자인, 마을 가드닝, 업싸이클링 등의 사례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8월 30일, 9월 7일, 9월 22일 2회차씩 4일간 총 8회차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6일 인당마을 주민들과 함께한 ‘마을 가드닝 사례지 견학(순천시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지 일원)’과 같은 인당마을 세대를 잇는 멘토링 사업의 일원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인당마을 주민 외에 성민어린이집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하여 세대를 잇는 화합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 생활원예 및 가드닝의 기초 ▲ 식물의 생리장애 진잔 및 처방 ▲ 막걸리 공병 화분 만들기 ▲ 골목 및 마을 가드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막걸리 공병은 인당마을 소재 막걸리 제조업체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함양군 인당마을 세대를 잇는 멘토링 마을 가드닝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수종을 선택하고, 심고, 유지· 관리하여 주민 스스로가 마을 경관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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