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이 함양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NIE토론수업이 8월10일 신문사회의실에서 열렸다. 5회 차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토론의 다양한 기법에 대해 심도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숙란 강사는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퀴즈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타 학교 학생들과 또는 학년이 다른 친구들이 모여 조를 이뤄 처음에는 서먹서먹하였으나 팀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모둠끼리 결속도 강화됐다. 마이팀, 저요팀, 5조, 승리팀, 드림팀, 식스팀 등 6개조로 이뤄진 팀들은 다음 수업시간에 진행할 이그나이트 발표 준비를 위해 자율모임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그나이트는 주제에 대해 20장의 슬라이드를 한 장당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 동안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발표하는 것이다. 이숙란 강사는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수록 집중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수업시간 외에도 팀별 미팅을 통해 과제를 수행할만큼 열정적으로 임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1등을 해서 그런지 더 재미있었다” “퀴즈도 재밌었고 발표 준비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 보다 재밌어서 2시간이 짧게 느껴다” “모둠원끼리도 친해져서 수업하기 편했어요 다음수업이 기대된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NIE토론수업 6회차는 오는 8월17일 오후7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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