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가족센터(센터장 박혜경)는 함양군의 지리적인 요건으로 인하여 이동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행복안의봄날센터에서 학령기 자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요돌봄 ‘손으로 만드는 세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손으로 만드는 세상은’ 지구의 변화로 북극곰과 남극펭귄 구하기, 호국보훈의 날 태극기 만들기, 다양한 직업 및 다문화전통의상 체험하기 등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5회 16종의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한 실용공예 창작활동을 운영했다. 토요돌봄에 참여한 대상자 학부모는 “이번 찾아가는 토요돌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되어 아이들이 매주 토요일만 되면 친구들과 함께 만들기 시간만 기다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관계자는 “다문화자녀들이 순수한 동심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보고 서로의 꿈의 응원자가 되어 주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 시간인지 다시 느끼게 되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함양군가족센터(☎ 963-20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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