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엑스포(Post-Expo) 시대의 시작 ‘제17회 함양산삼축제’의 종합계획이 최종 승인을 밟으면서 함양산삼축제위원회와 함양군은 성공적인 함양산삼축제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김성기)는 8월18일 오후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7회 함양산삼축제 종합실행계획 최종안을 의결·승인했다. 오는 9월2일부터 10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함양산삼축제는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산삼관·특산물관·소풍놀이터·저잣거리·산삼숲·불로장생 먹거리·각종체험부스·야간경관존·포스트엑스포 등 9개의 테마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의결된 실행계획 최종안에 따르면 제17회 함양산삼축제는 △엑스포 개최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고품격 축제 △군민이 함께 만들고 직접 참여하는 축제 △지역민과 지역업체 참여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관광 활성화 축제 △지역축제 안전수칙 준수하는 모범 축제 등을 추진방향으로 잡고 행사장 조성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산삼’이 있는 축제 분위기 조성, 신규조성 주변환경 활용 축제 프로그램 발굴, 산삼 주요 구매층 대상 프로그램 강화, SNS인증 문화 적극 도입 등 전년도 축제와 차별화된 모습도 선보일 전망이다. 함양군은 이번 축제로 엑스포 개최 도시로써 위상을 강화하고 함양 산삼의 브랜드 재정립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 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함양군의 함양산삼축제 성공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헌신해주시는 김성기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올해 축제는 엑스포 이후에 맞이하는 첫 축제로 우리 군민의 눈높이 그리고 산삼에 대한 관심이 있는 전국의 국민들에게 눈높이를 맞추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 같이 동참하는 축제,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함양산삼축제가 산업형 축제로써 우리 산삼농가들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의 소득이 함께 올라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기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오랜 시간 동안 군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축제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오시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고 각종 관련 시설을 마련했다. 산삼축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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