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살인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고통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새로 생성되거나 변화하고 있는 생활 방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무지출 챌린지, 최근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용어이다. 무지출 챌린지란 그 말 그대로 지출이 하나도 없는 생활을 한다는 의미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YOLO(You Only Live Once)라는 말을 앞세워서 활발한 소비활동을 해 나왔던 것과 참으로 대조되는 현상이다. 무지출 챌린지는 이러한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첫 번째로는 식비 줄이기 이다. 최근 치솟는 물가로 인해 주요 식료품의 가격이 상승하자 밥 한끼를 사먹는 것 조차 부담이 되자, 도시락을 싸 오거나 회사 구내식당에서 3끼를 모두 해결하는 생활 방식이 등장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교통비 줄이기 이다. 먼 곳으로 이동하려면 교통비 지출은 필연적이다. 하지만 이조차도 줄이고 싶어하는 이들은 먼 거리를 이동할 때 주로 자전거를 이용하여 교통비를 줄인다. 세 번째로는 중고 거래 이용하기가 있다. 무지출을 넘어서서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싶은 이들이 중고 거래 플랫폼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쿠폰 챙기기, 셀프 이발과 같은 행위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이들의 챌린지는 SNS에 자신의 하루 지출이 없었음을 인증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이것이 이 첼린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소셜 미디어를 활발히 사용하는 MZ세대들의 생활을 잘 보여주는 예시이다. 무지출 챌린지에 참여하는 것만 아니라 지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변화하는 다른 생활 양식이 있는데, 최근 들어 가장 화제가 된 것은 편의점 도시락 식사이다. 편의점에서 4천원 대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위 가성비가 좋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또 가성비로 인하여 최근 주목받게 된 상품이 있다. 바로 대형마트 H사에서 출시한 ‘당당치킨’ 이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근 프렌차이즈 치킨들의 가격이 2만원을 넘어가는 것에 비해 6천원 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의하여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위와 같이 우리 삶 전반에서 많은 변화가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물가 상승, 우리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것이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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