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회장 송경열)는 8월6~8일 3일간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2022경남태권도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체육회와 경남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함양군태권도협회가 주관, 함양군과 함양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엘리트태권도 대회 개최를 통한 경남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과 경남 태권도 전력 강화 및 도민의 체력 증진, 나아가 경남 지역 경제의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2019년 대회에 이어 3여년 만에 열렸다.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선수 및 관계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사전방역조치, 대회위원회 조직 운영 및 선수단 참가 관리 지침 교육 등 안전하게 대회를 운영하면서 마무리했다. 개회식은 진병영 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손유성 함양군태권도협회장의 축사와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의 대회사가 이어졌다. 이어 경남태권도협회 시범단의 고난도 발차기, 공중 동작 등의 화려한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져 체육관 내 선수 및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의 얻었다.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의 태권도 선수 등 지도자 대회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첫날인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품새, 7~8일에는 2일간 겨루기 경기가 각각 치러졌으며 KP&P or 대도 전자호구(헤드기어)와 경기 운영 프로그램을 통한 경기진행으로 개인전과 페어전은 토너먼트 방식, 단체전은 컷오프 방식으로, 품새는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규칙에 준하여 진행되었다. 함양군태권도협회 손유성 회장은 “2022 경남태권도 한마당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셔서 이번 대회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은 “2022년 경남태권도 한마당대회를 함양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빈들과 태권도협회 관계자들께 따뜻한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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