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청년레지던스 플랫폼 서하다움(대표 김찬두) 1주년 기념식이 11일 오후 2시 서하면 서하다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 김재웅·한상현 도의원, 홍준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을 포함한 4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서하다움 1주년 기념식을 축하했다.행사는 개회 및 내·외빈 소개, 플랫폼 운영 경과 및 향후계획 보고, 감사패 수여(오완진 대·중소기업·농어업혁력재단 부장, 박정의 경상남도 청년센터장), 축사, 기념식수 및 촬영, 플랫폼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이번에 1주년을 맞은 서하다움은 청년들의 농촌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카페, 공유주방 및 사무실, 스마트팜 큐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 1년간 서하다움을 다녀간 청년들은 27명으로 이들 중 2명이 현재 함양군에 정착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인근 지역민을 포함한 청년 300여명이 서하다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서하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진병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년레지던스 플랫폼 서하다움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함양군 서하다움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함양군은 서하다움 청년레지던스 플랫폼을 비롯한 청년마을 만들기 ‘시골할매와 도시 손녀의 맛있는 이야기, 고마워! 할매’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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