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지부장 김경두)에서 주체하는 의암 주논개 429주년 추모제를 지난 8월5일(음7.7일) 오전10시 주논개 묘가 위치한 함양군 서상면 방지마을 의암사에서 봉행 했다.이날 추모 행사는 김내현(안의향교장의)집례와 김경두 지부장의 내빈소개로 신왕용 안의향교전교. 김재웅 경남도의원. 임채숙 군의원. 정광석 군의원. 신안주씨 종친회원. 안의향교 장의. 유도회회원. 최경회 현감의 후손. 방지마을.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헌관은 양인호(함양군의원)초헌관. 정종현(서하면장)아헌관. 주성남(신안주씨종친)종헌관 제집사에는 축관.진영현(안의향교장의) 찬인.윤석용(안의향교장의) 봉향.봉로는 서상여성유도회에서 맡았다.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에서는 주논개의 의혼을 기리는 추모제를 매년 음력 7월7일 날에 주논개 초상화를 모시는 의암사에서 재례를 봉행해 왔다. 의암사 옆에는 주논개 묘가 위치해 있으며 최경회 현감의 가묘가 조성 되어 있다.김경두 안의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삼복더위 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감사를 드린다 논개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들이 있지만 1593년 임진왜란이 일어난 이듬에 최경회 장군이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로 제수되어 2차 진주성 전투에서 함락되고 남편인 최경회장군이 순국하자 일본 장수들이 잔치를 열고 있을때 열손가락에 가락지를 끼고 게야무라 로쿠스케를 유인해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해 비통한 삶을 마감했다“라고 말했다.신왕용 안의향교 전교는 "유도회에서 수고가 많았다 주논개 의 기개와 애국충절을 생각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유교신문 안의향교 주재기자 최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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